가족과 함께 베트남 다낭여행 !! (2023.05.02~05.07) 1,2 일차

바야흐로 건망증의 세대가 되었다.
이건 뭐 화장실 가서도 뭐쌀라고 했등가 한다.
그래서 기록하려고 한다.
남아도는게 장비인 장비충에겐
빛나고 쓰기편한 아이패드 프로가 있으니까
(노트에 써놓고 옮겨 적는건 나이탓인가)

우리가족은 어린이 날 마다 여행을 계획해 떠난다.
하지만 돌아다니는게 힘든 늙은 애비는
매년 호텔을 예약을 해
호캉스 최고 라며 가족들에게 최면을 걸었었다.

올해는 다른데로 가보자는
최면 풀린 마누라님의 제안 분노에
두달 전 부터 어딜갈까 고민하다
한번도 안가본 베트남
그중 여행 하기 좋다는
항공권이 젤 싸다는 다낭으로 결정했다

자 각설이 하고

다낭 가족여행 1일차 (2023.05.02)

우리는 밤비행기(붓싼에어)로 출국했다.

냄새만 맡아도 설레이는 인천공항

다낭공항 도착하니

다낭 가족여행 2일차 (2023.05.03)

뭐 좀 찍었나 뒤적거려 봤는데 암것도 없네

피곤한 늙은 애비는 빨리 숙소로 가서
누울 생각만 했나보다.
베트남의 첫인상은

“오토바이가 참 많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다낭 푸라마 리조트

푸라마 리조트 · 105 Võ Nguyên Giáp, Khuê Mỹ,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로비에서 비치쪽으로 바라본 풍경 저 앞이 인피니티풀

방만 찍은 사진이 없는데
아고다에서 뽀샤시하게 찍은 사진은 이러 하단다

출처:아고다 방타입:오션스튜디오스위트

애비다가 찍은 현실적인 룸 컨디션은

아침 뷰

장남과 내가 잤던 ㄱ 자 쇼파

욕실로 가기전 드레스룸 공간

뭐 이러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족은 만족했으나
모던한 인테리어나 시설을 원하시몀
과감히 스킵하시고 다른 곳을 가보시는게..

조식은 뭐 걍 조식이었음
평범한 조식
조식 별로 안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딱히 손가는 음식이 없었음

애들이 좋아해서 다행히 옵션이 안아까웠다

자, 먹었으니 나가보자

핑크핑크한 성당이 있다더라
.
.
.


두둥

한글 어쩔.. 명동 성당인줄

문이 잠겨있네
다른데 갔다가 다시오자

그래서 조금 걸어서

한시장

한 시장 · 119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한 시장은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인기 있는 시장으로, 도시 내에서 가장 붐비고 활기찬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활기찬 교류의 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물품을 제공하여 쇼핑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시장은 각각 특정한 물품에 특화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음식 구역에서는 신선한 농산물, 해산물, 지역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현지의 요리 문화에 몰입하고, 진정한 베트남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또한 한 시장은 직물, 의류, 액세서리로 유명합니다.
전통적인 베트남 아오자이(원피스 형태의 전통복)부터 현대적인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의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직물 구역에서는 실크, 쇠사슬 등 다양한 화려한 원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념품, 공예품, 콘 납작 모자, 라커 공예품, 도자기 등과 같은 전통적인 베트남 아이템도 구할 수 있습니다.
한 시장은 생기 넘치고 활기찬 장소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생동감 있는 분위기, 열정적인 판매원들, 가격 협상의 기회가 유니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장은 시각, 청각, 후각을 자극하는 장소로,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시장을 방문할 때에는 가격 협상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격 협상은 쇼핑 문화의 일부로, 즐거운 경험이자 친근한 현지인들과의 교류의 기회입니다."
 
1층에 들어갔더니
비릿한 건어물 냄새가 가득 했다.
마누라와 둘이만 왔었으면 한바퀴 돌았겠지만
아이들과 그 아수라장을 헤쳐나갈 자신이 없어 그냥 나왔지만
옷이니 악세사리 기념품등을 싸게 살수 있는거 같았다. 
우리는 전혀 관심이 없어 PASS 하는 걸로
 

그냥 지나 가려고 했으나 전통 모자와 부채등을 구경하고 구입했다.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저렴했던거 같다.
사실 저렴한건지 감이 안옴 (베트남 돈 어려워요)
 
 
그리고 다음으로 기대를 좀 했던 

콩카페

콩카페 1호점 ·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다낭 콩카페 1호점 외관

난 사실 단 커피를 안좋아 한다.
당수치를 걱정해야 되는 나이이기도 하고
 
하지만

코코넛 커피

이거 완전 신세계였다. 가시게 되면 두번 드시라
진한 커피와 코코넛향 그리고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지는 
더워서 당이 부족해 그런가 입에 착착 감겼다. 
 
가격은 Small: 55,000 Đ Tall: 65,000 Đ
(베트남 동은 0 하나 빼고 반으로 나누면 원화와 비슷해짐)
 

 
그렇게 당충전을 하고 아까 못갔던 성당으로 가봅시다
 

핑크성당

다낭교구 성당 · 156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약간 설명을 찾아보자면
 
"다낭 핑크 성당은 베트남 다낭시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당은 다낭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로마 가톨릭 교회입니다.
핑크색으로 도색된 건물 외관이 독특하고 아름다워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923년에 건립된 다낭 핑크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 건축 양식을 따라 세워졌습니다.
성당 외부에는 화려한 장식과 탑, 아름다운 창문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내부는 예술 작품과 세련된 장식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림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성당 내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밝은 조명이 주는 분위기는 평온하고 신성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다낭 핑크 성당은 신앙을 실천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성당 내부를 구경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상점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낭 핑크 성당은 다낭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하기가 편리합니다.
다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성당의 아름다운 건물과 내부 장식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다낭 핑크 성당은 정말 멋진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고는 하는데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겉에서 보기에는 핑크색 성당이었음

프랑스의 상징인 수탉도 있었다

 
이제 베트남의 현지식을 먹어볼 차례
그랩 기사님이 추천해준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Cô Ba Phở bò

코바쌀국수,반쎄오 · 154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코바 시크니쳐 289,000 동

 

이거 저거 먹었던거 같은데 솔직히 맛있었지만
수많은 한국인들 덕분에 한국화 된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아쉬웠다
(feat 김치밑반찬)
 
맛이 없는게 아니라
우리 부부는 좀더 로컬스러운 것을 원했다. 


그럭저럭 먹고
호텔 라군 수영장으로 수영하러 갔다

사실 푸라마 리조트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던
라군 수영장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수심이 깊어 아이들은 암튜브나 구명조끼 필수!
수영 좋아하는 우리 형제들이 너무 좋아했다
늙은 애비는 체력고갈


그렇게 밤이 되었다

푸라마리조트의 야경

동남아의 밤엔 모다?

바로 야시장!

 

선짜야시장

선짜 야시장 · Mai Hắc Đế,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야시장에선 먹방이지

이거저거 각자 먹고 싶은거 사먹고

 

이국적인 분위기 탓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런 해산물 구이를 가장 많이 먹는 듯 했다

 

 

그냥 들어갈 수 없어 맥주 한잔

크래프트 비어 파는 곳이 었는데

가격이 ㅎㄷㄷ 했다

맥주는 맛있었다

 

 

 

 

오늘 하루 끝

막내는 잠들어 버렸지만

더운 날씨에 이곳 저곳 잘 따라와준 아이들 보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더욱 많은곳을 다녀보고 싶기도 했음..

다 키웠네 이젠 ㅋ

 

 

(다음편에서 계속)

가족과 함께 베트남 다낭여행 !! (2023.05.02~05.07) 3,4 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