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베트남 다낭여행 !! (2023.05.02~05.07) 3,4 일차

다낭 가족여행 3일차 (2023.05.04)

아침 부터 태양이 작렬했음
이런거 느끼러 왔으니 덥지만 좋았다
이래야 동남아지..
먼저 일어나 산책 하려다가
땀 한바가지

 
 

푸라마 리조트에는 (다른 리조트 들도 그렇고)
프라이빗 해변이 있어
각종 액티비티를 일정 금액 지불하고
교육 받고 즐길수 있다
 
액티비티와는 전혀 거리가 먼 우리이기에
근처에도 가지 않아서 
사람들이 이용을 하나 안하나 모름
 
우린 잇티비티를 즐기러 조식 먹으러 옴

 
이번 블로그 쓰려고 사진을 찾아보니
우리 가족의 여행이 먹다 쉬다 먹다 쉬다 ㅋ
하지만 뭐 어떠냐 각자의 맞는
여행 스타일이 있는거지
 
 
조식 먹은 후 아이들은
푸라마 리조트 안에서 진행하는
키즈프로그램에 두시간 맡겨두고
마누라를 위해 검색 해놨던
신상 카페에 가기로했다

얏호 두시간 자유다~!!

재밌게 놀고 있어

 

끄어응오카페

Cửa Ngõ Cafe · 4 Trần Bạch Đằng,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 베트남

카페 뒷뜰이 이렇게 생겼는데
모로코의 어딘가에 있는 듯한
아주 이국적인 느낌이었다

물론 모로코엔 안가봤다

우리 마누라 사진도 찍어주고

커피는 기대를 안했지만
달달한 커피 너무 맛있어서 두잔 먹었다는

 
카페 곳곳이 다 감성적이었다
하지만 다 뚫려 있어 에어컨이 절실한
비만 아재가 오래있긴 힘들었다

 
 
 세상이 좋아져서 사진만 찍으면 번역을 해주네
그랩타고 이동하는데
차 글러브 박에스에 저렇게 결연하게..
 
그쵸 목숨이 최고죠

옛날 어릴적에 뛰놀던 골목이 생각 났다
 
 
다시 현지식에 도전했다
 

벱꿰

벱꿰 (Bep que) · 187 Đ. Trần Phú, Phước Ninh, Hải Châu, Đà Nẵng 50000 베트남

 

여기도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테이블 전원이 다 한국인 이었다
그만큼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다는 것이겠지만
굳이 이러면
이태원에 가지
맛이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ㅋ
 
 
어쩌면 다낭음실은 한국 사람들이 다
바꿔 놓았는 지도 모른다는 씁슬한 생각이..
 
아님 꾸릿꾸릿한 피쉬소스 냄새와
고수, 레몬글라스 향신료 냄새 가득한
태국 음식만을 생각하고 기대한 나의 생각과
베트남의 음식과는 거리가 있는 거 일수도
 
하지만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거리 간판이 다 한글에 종업원의
손님응대도 한국어로 해주시니
해외에 나와 있다는 느낌이 덜들어 왠지 억울했음
 
 
어쪴튼 다시 리조트 라군 수영장으로

한참 놀다가 오늘은 리조트 안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돈 시프리아니

돈 시프리아니 · 27R2+5JW, Khuê Mỹ,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
여기 찐맛이었음
피자 콤보 추천!
사진엔 없지만 여기 쌀국수(응?) 진짜 맛있었음
 
 
 
먹고 근처 산책하다가 K-MART 가서 구경

홈플러스에 온줄 알았음
 
 

다낭 호이안 가족여행 4일차 (2023.05.05)

이날은 호이안에 다녀왔는데
그전에 다녀왔던 분짜 식당이
너무 괜찮아 써보려고 한다
드디어 다낭에서 맛집을 ... ㅠ
 

반 쎄오 코바

반쎄오 코 바 · 248 Trưng Nữ Vương, Bình Thuận, đà nẵng,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일단 외관은 이렇고
에어컨이 없긴 하지만 앞에서
엄청 공장스러운 팬을
엄청 공장스럽게 틀어주셔서 덥진않았음

 
이건 메뉴

콤보와 넴 , 에그 팬케익을 시켜 먹었다

이렇게 쌈 사먹으면 된다

일단 너무 맛있고, 저렴하고 , 한국인도 없었다
그리고 물에 안불려 먹는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매력있어
한국에서 구해보려고 했지만
구매처를 찾을 수 없었다. 
여긴 재방문 하고 싶던
유일한 다낭식당 이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호이안 이 내용이 길어 질거 같으니 다음편에 계속